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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종시 퍼스널 모빌리티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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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9, 2023, 17:08:57

공유형 PM을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인센티브 지급
적립 포인트는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전국 약 1000여개의 PM 스테이션 설치 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퍼스널 모빌리티(PM) 주차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에 조성된 'PM 스테이션'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세종시 보람동 'PM 스테이션' 설치 구역 인근에서 세종시민 대상 플러스팟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플러스팟 사용 방법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체험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념 뱃지도 증정했습니다.

 

 

플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됩니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와 함께 수원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울산·전주·안산·용인·인천 등과 'PM 스테이션' 설치 협력을 약속하고 서비스 개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전국 곳곳에 약 1000개의 'PM 스테이션'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외 지역에도 점차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세종시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스마트 PM 스테이션 도입으로 안전한 보행 및 PM 주행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람찬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 상무는 "플러스팟을 통해 새로운PM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혁신적인 ESG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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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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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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