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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 경력직 대규모 채용…내달 3일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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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1, 2023, 16:08:24

연구개발 부문 9개 분야서 세 자릿수 채용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3일까지 2주간 연구개발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채용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합니다.

 

전형절차는 오는 9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를 시작으로, 10월 직무면접, 11월 종합면접,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합니다.

 

서류 접수 시에는 별도의 자기소개서 작성없이 기존에 작성해 뒀던 이력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도 지원 가능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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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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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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