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 산업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국내 론칭

URL복사

Friday, August 18, 2023, 10:08:24

성능·마일리지·연비 효율 등 균형 이루도록 설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오는 21일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의 신제품인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ST AS'는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키너지 EX'의 후속 제품으로, 14인치부터 19인치까지 46개 사이즈로 폭넓게 구성돼 있습니다.

 

향상된 타이어 성능과 함께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연비 효율 등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해 사계절 내내 운전자의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키너지 ST AS'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중심부의 블록 넓이를 확대하고 패턴의 횡방향 강성을 높였습니다.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자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간의 거리는 최소화 했습니다. 저온에서 유연함을 유지하는 최신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눈길에서도 안전한 주행 성능을 발휘토록 했습니다.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고자 트레드 피치 수를 늘리고 그루브 하단의 고무층을 확대 설계해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소음과 이상 마모 현상을 낮추고자 특수 블록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마일리지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프로파일 설계로 주행 시 타이어가 받는 힘과 접지 면적을 고르게 분산시켰으며. 차량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을 낮추고자 '서브 트레드 컴파운드'도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카본 텍스처를 활용한 3세대 사이드월(타이어 측면) 디자인을 채택해 소비자가 타이어 제품명과 사이즈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키너지 ST AS' 출시를 통해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와 SUV용 '키너지 4S2 X', 컴포트 타이어 '키너지 EX', GT 타이어 '키너지 GT' 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국내 사계절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키너지 브랜드는 우수한 제품 성능을 앞세워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키너지 4S2'와 '키너지 4S2 X'는 지난 2018년 독일 '아우토 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를 시작으로 매년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지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에서 유수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