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보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또 하나의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마을을 방문,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본사에 근무하는 워킹맘 20여명과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도달미마을에서 포도 따기, 감자 캐기 등 수확철로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은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며 농촌문화를 경험하기도 했다.
농협손보는 홍삼세트 50박스 전달,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이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서대문구청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명절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배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오늘이 추석같다는 어르신 말씀을 들으니 봉사활동이 더욱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