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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3대질환 보장기간, 100세로 늘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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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6, 2016, 09:08:42

‘타임브릿지 건강보험’ 출시..65·70·75·80세 중 전환연령 시기 선택 가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기존 보험계약자 중 80세 이전에 보장기간이 끝나는 고객들을 위해 보장기간을 늘려주는 상품이 출시됐다.

 

한화손해보험은 기존에 가입한 상품이 65~80세 이전에 끝나는 고객들이 100세까지 3대 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을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상품은 보장시기와 중복되는 담보를 최소화하면서, 고객이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싶은 시기를 전환연령(65·70·75·80)으로 선택한 후 100세까지 집중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품명도 건강을 위한 보장기간을 이어간다는 의미의 타임 브릿지로 정했다.

 

예컨대, 전환연령 시기를 65세로 설정한 후 3대 질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 진단비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전환연령 이전에 3대 질병 진단때는 가입금액의 10%를 지급한다. 상품 가입 후 3대 질병이 발생해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상해와 질병 관련 수술비, 중증 치매진단비, 활동 불능 진단비, 장기요양 진단비 등 담보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 파트장은 “2011100세 만기 상품 출시 전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군은 은퇴시점인 65세나 80세 이후 3대 질환에 대한 보장이 단절되는 보장절벽위험에 노출돼 있다‘’‘’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의 틈을 메꾸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3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100·110, 납입기간은 5·10·15·20년납, 납입주기는 월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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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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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2025.11.06 14:54: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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