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LG유플러스, 도요타 SUV ‘하이랜더’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

URL복사

Friday, August 04, 2023, 09:08:30

U+드라이브 기반 토요타 커넥트 탑재
스트리밍, 팟캐스트, 모바일 TV 등 미디어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 'U+드라이브' 기반 '토요타 커넥트'를 토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에 탑재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U+드라이브는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팟캐스트,고화질 모바일 TV 등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U+Drive는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인공지능(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 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됩니다. 고객의 사고처리를 돕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호출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토요타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하며 한국토요타 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