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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과학자문위원회 신설…“빅 바이오텍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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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3, 2023, 09:08:39

위원장에 항암·임상개발 전문가 방영주 박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톱 수준의 ‘빅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 및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위원회는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항암,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및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차세대 3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위원장에는 위암 표적 항암 및 면역 항암 임상의학계에서 권위자로 손꼽히는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습니다.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 및 혁신 책임자인 재클린 프렌치 뉴욕주립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뇌전증 치료 및 신경학 전문가인 스티브 정 배너 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SK바이오팜의 신사업 기회 발굴 및 신시장 창출은 물론 글로벌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방영주 위원장을 비롯한 과학자문위원회의 최고 수준의 과학적 통찰력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글로벌 권위자로 이루어진 과학자문위원회가 SK바이오팜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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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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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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