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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시스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잼버리페이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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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2, 2023, 10:08:08

잼버리 ID 카드와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연계
세계 잼버리 최초로 모바일 앱 기반 디지털 통합 결제서비스 구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하 세계잼버리)에서 ID카드와 결제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잼버리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 세계 159개국에서 약 4만300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합니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트립패스(’TripPASS’)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세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발급되는 ID 카드와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가 결합된 잼버리페이 솔루션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전체 시스템 및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로드시스템이 운영하는 잼버리페이는 잼버리 ID 카드로 잼버리 행사장 내는 물론 전국 어디서나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잼버리 역대 최초의 통합 결제서비스입니다. ID카드를 잼버리페이 앱(Jamboree-TripPASS앱)과 연동해 모바일 QR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 분실 시에도 안전하게 충전된 잔액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결제 외에도 모바일 즉시환급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잼버리 야영장의 5개 허브(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와 웰컴센터 등 6개의 페이부스를 설치하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로드시스템은 세계잼버리를 계기로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이 국제 규모의 국내외 MICE는 물론, K-pop 콘서트, 글로벌 페스티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전세계 159개국이 참가하는 코로나 이후 최대규모의 정부의 국제행사에서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행사 운영의 핵심인 ID 카드 및 결제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모바일 앱과 ID카드로 디지털 통합 결제서비스는 물론 택스프리 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디지털 스카우트 대회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인증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해 다수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5개의 해외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플랫폼은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면세점의 신원인증,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세븐럭카지노 등의 카지노 출입인증,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에 구현해 서비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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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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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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