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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창립총회 내달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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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5, 2023, 16:07:03

조합장 후보 2명 결정
추천서 제출 상황상 현 최정희 재건축추진위원장 당선 유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 강남권의 가장 큰 재건축 추진 단지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절차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25일 은마아파트 재건축선관위에 따르면 내달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정희 현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장과 비대위 은소협(은마소유주협의회) 이재성 대표가 조합장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앞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지난 6일 공개된 회의를 통해 8월 19일 조합창립총회 개최안을 통과시켰고 지난 14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선관위는 지난 24일 조합장 후보 추천서 관련 알림 내용을 전 주민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을 통해 발송했으며 서류검토상 조합장 후보 최정희 후보 1311장 유효, 이재성 후보 513 유효함을 알렸습니다. 

 

조합 창립총회는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 및 우편 투표와 함께 이날 투표를 통해 조합장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은마아파트는 대지 23만9224㎡에 14층 규모 건물 28개동으로 1979년 8월 준공했으며 전용면적 전용 면적 101㎡ 2674가구, 115㎡ 1750가구로, 총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입니다.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20년만에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감으로써 20년만에 은마아파트 소유자들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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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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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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