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SPC삼립, K-간편식 ‘생반죽 전’ 미국 수출

URL복사

Wednesday, July 19, 2023, 10:07:39

21일부터 현지 H-마트서 판매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생반죽 전’을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SPC삼립은 생반죽 전을 미국의 아시안 마트인 H-마트에 입점할 계획이며 오는 21일부터 현지 26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생반죽 전은 전 반죽이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별도의 물, 재료를 첨가하거나 해동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 위에 바로 짜내 조리할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하지 않고 살균하는 HPP(초고압살균공법) 방식으로 야채 등 원료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국내산 감자 72%가 들어간 ‘감자전’을 포함해 부추·양파·양배추 등을 넣은 ‘부추야채전’, 김치·대파·고추를 넣은 ‘김치전’, 녹두와 숙주가 어우러진 ‘녹두전’ 등 총 4종입니다.

 

SPC삼립은 생반죽 전 수출을 기념하고 전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는 K-푸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23일까지 H-마트 판매 현장에서 생반죽 전 4개 및 막걸리 2병 구매 시 에코백과 막걸리 잔을 증정합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간편한 조리 방식의 생반죽 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음식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을 지속 확대하고 K-간편식 알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