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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보험 잘 나가네’..AIA생명, 1월比 가입률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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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9, 2016, 15:08:19

달러로 가입하는 일시납 형태 연금보험..월 초회보험료 127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달러보험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AIA생명의 한국지점(대표 차태진, 이하 AIA생명)은 스테디셀러 달러보험 상품인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판매실적이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해 지난 7월 초회보험료 1114만 달러(127억 2000만원, 183건 판매)로 정점을 찍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7월 초회보험료 457만 달러(52억4000만원, 71건 판매)의 2.4배, 올해 1월 초회보험료 269만 달러(33억1000만원, 49건 판매)의 4배에 이르는 성과다.


이 상품은 달러로 가입하는 일시납 형태의 보험이다. 10년 동안 거취하는 확정형 이율 상품으로 가입 당시 금리를 반영해서 계속 부리된다. 10년 후 보험금 역시 달러로 받게 된다.


AIA생명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가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상 AIA생명 B2B영업부문 상무는 "달러 강세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문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누적 판매실적은 올해 7월 기준 약 3억 달러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연 1% 내외에 불과한 은행권의 다른 달러예금과 달리, 이 상품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8월 기준 2.15%)을 확정금리로 10년간 지급한다.


또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액 자산가는 자녀나 손주의 유학 혹은 결혼자금으로, 일반 투자자는 생활, 노후자금 목적으로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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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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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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