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KB손보, 고객패널단 8기 발대식 열어

URL복사

Monday, August 08, 2016, 11:08:52

패널로 선발된 9명 고객 대표로 4개월간 모니터링 활동 참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고객 패널제도’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대표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2012년 1기 운영과 함께 시작된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을 통해 약 4개월 간 운영될 8기 모니터링 활동에 신호탄을 올렸다.


고객패널에 선발된 9명의 고객들은 KB손해보험에서 운영 중인 긴급출동 서비스 ‘KB매직카 서비스’와 E-Mail, SMS, DM 등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안내 프로세스에 대한 체험과 평가를 진행한다. 동시에 업무 담당자들의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의 역할도 겸할 예정이다.


실제로 회사광고 제작안, 신상품 콘셉트 등 주요 회의에서 제시한 고객패널의 의견들이 의사결정에 반영되고 있어 각 업무부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기의 활동과 함께 지난 7기 활동의 후속조치도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활동했던 7기는 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고객서비스와 장기 보상 프로세스를 점검해왔다. 이를 통해 총 70여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업무반영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의 의견을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KB희망서포터즈’ 8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30-40대 주부층을 대표하는 9명의 패널들을 통해 회사의 고객서비스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 3월 처음 출범해 콜센터, 홈페이지, 장기보험금 보상 시스템 등 고객 접점에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7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가상 Fax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회사 전반에 걸쳐 개선된 업무 아이디어가 약 300여 건에 이른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2025.11.06 08:15: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