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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산업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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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6, 2025, 09:11:19

AI·데이터 기반 기술 확산…정부·산업계 가교 역할 강화
스마트건설 포럼·문서분석 AI 솔루션 등 디지털 전환 박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의장사로 선임돼 국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AI 엑스포’ 개막식에서 공식적으로 의장사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AI와 데이터가 건설산업의 본질을 바꾸고 있다”며 “입찰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이 연결되는 시대에 스마트건설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마트건설은 선택이 아닌 국가적 과제이며, 대우건설은 기술과 데이터 융합을 통해 산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의장사로서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강화 ▲기술 및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로드맵과 표준화 과제를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공공·민간 공동 실증사업을 확대해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확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우건설은 올해 3월 사내 협업체계인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9월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공동으로 ‘대우 스마트건설 포럼’을 개최해 기술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건설과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조직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문서분석 솔루션 ‘바로답 AI’를 해외 입찰문서 및 계약서 검토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분석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으며,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비롯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실무 검증을 마쳤습니다. 향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혁신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이라며 “기술 중심 리더십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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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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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경보제약, 산업부 ‘AI 기반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사업’ 선정

2025.11.06 10:51: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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