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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6월 진정 화장품 판매량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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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3, 2023, 10:06:39

열 진정 효과 '연작 카밍앤컴포팅' 라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은 이달 들어 열 진정 화장품인 카밍앤컴포팅 라인의 판매량이 전달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카밍앤컴포팅 라인은 찬 성질을 지닌 6가지 식물 추출물로 만든 ‘보타카밍™콤플렉스’가 피부 온도 상승을 낮춰줍니다. 토너패드, 토너, 앰플, 에멀전, 크림 등 총 5종으로 출시됐으며 그 중에서도 앰플은 열감 완화와 진정 효과로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4℃가량 낮춰준다는 설명입니다.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지난달 아쿠아 디 로즈 스킨케어 라인 6종을 출시했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쿠아 디 로즈 워터(장미수 토너)의 수분·진정 효과를 그대로 담아 스킨케어 라인을 확장했습니다. 진정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다마스크 장미꽃수가 사용됐습니다.

 

더위와 햇볕에 자극받은 두피와 바디를 위한 쿨링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들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뉴욕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는 이달 들어 페퍼민트 샴푸와 바디 스크럽 등 페퍼민트 라인의 판매량이 전달 대비 83% 늘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여행, 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쿨링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련 제품 재고 확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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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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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LG전자-KT,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개발

2025.10.29 10:22: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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