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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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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5, 2023, 15:06:41

정부 및 지자체와 손잡고 상생라이브 강화
동행세일, 가치삽시다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정부 및 지자체와 손잡고 '상생라이브'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상생라이브'는 네이버의 쇼핑라이브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입니다. 동영상 라이브 기술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및 비전 기술, 숏클립 기능까지 접목시킨 기술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운영해오던 '동행세일' 축제를 연 2회에서 매월 2회로 확대해 SME 지원 기회를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가치삽시다'라이브를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상시 운영키로 했습니다.

 

 

'가치삽시다' 라이브는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이하인 만 39세 이하 청년 판매자의 라이브 제작을 지원합니다.

 

전국 지자체 및 연계기관과 함께 지역 생산자의 특산품을 알리는 '2시 팔도유람' 라이브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전국의 생산 현지에서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서도 라이브 운영이나 마케팅 쿠폰, 배송비 지원 등 소상공인 라이브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블루밍데이즈' 기획전에서 쇼핑라이브를 1회 이상 진행한 경험이 있는 판매자 500명을 매달 선정해 라이브콘텐츠 추가 노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네이버는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통한 쇼핑라이브 교육콘텐츠 지원 및 네이버 스퀘어의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지역 SME 및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도 넓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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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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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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