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청정지역 보성에서 녹차를 먹고 자란 돼지로 만든 명품 냉장햄, ‘녹돈 순살햄’을 26일 출시했다.
‘녹돈’은 녹차가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로, 대한민국 전체 돈육 가운데 3%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돈육이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돼지의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기의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좋다는 게 회사의 설명.
‘녹돈 순살햄’은 녹차의 본고장이자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 보성에서 자란 녹돈만을 사용했으며, 사료 공급부터 제품 출하까지 동원F&B가 직접 관리해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얼리지 않은 생고기에 전분을 섞지 않고 햄을 만들어 고기 함량이 높고 육즙이 풍부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녹돈 순살햄’은 사각햄, 등분햄, 둥근햄의 3종의 형태로 구성돼 있다”며 “요리의 형태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녹돈 순살햄’의 가격은 사각햄 500g, 1kg이 각각 4980원, 7980원, 등분햄 160g*3입이 5500원, 둥근햄 250g*2입, 400g이 각각 6980원, 59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