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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업무용 챗봇 ‘바로봇’ 도입…효율성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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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2, 2023, 14:05:30

디지털 노동력 확보 통해 직원 만족도 향상 기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바로봇은 1대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 진행이 가능하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로봇의 첫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입니다, 향후에는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 적용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은 바로봇과 기존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활용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 확보로 직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로봇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FAQ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게 됐다"며 "유료 구독으로 사용해야 하는 GPT-4 서비스를 바로봇을 통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건설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디지털전환을 고도화해 건설산업 혁신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 인수 후 디지털 관련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사내 디지털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건설현장 정보를 디지털화해 원가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공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주택건축BIM팀을 신설했으며, 플랜트사업 수행역량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전환 기반의 EPC통합플랫폼 구축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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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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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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