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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즈 아트페어’ 참가…“올레드 TV가 디지털 캔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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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23, 15:05:14

미국 뉴욕서 현지시간 21일까지 아트페어 진행
올레드 에보, 올레드 오브콜렉션, 이젤,포제 활용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LG 올레드 TV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컬렉션, 이젤·포제 등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습니다.

 

'프리즈'는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힙니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전시를 후원해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LG전자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기술을 활용하는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을 진행해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처럼 올레드 TV를 배치하여 실제 하늘과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디지털 아트 중 3개 작품을 선정하여 NFT 작업도 진행합니다. 이후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LG 아트랩은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미국 LA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예술가 '배리액스볼'의 NFT 예술작품을 올레드 에보를 통해 선보인 바 있습니다.

 

협업을 진행한 식스엔파이브 작가는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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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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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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