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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개점서 테니스 팝업 ‘더 코트’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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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8, 2023, 09:05:36

용품·의류 총망라..US 오픈 직관 등 경품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대형 테니스 팝업 ‘더 코트’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체험형 팝업 더 코트에는 10일간 약 20만명이 방문했습니다.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6개 점포로 확대합니다.

 

먼저 팝업 공간 전체를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콘셉트의 테니스 코트처럼 연출했습니다. 점포에 따라 ‘윌슨’, ‘헤드’, ‘요넥스’ 등 테니스 브랜드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목 받는 ‘론앤디마리’, ‘러브포티’ 등 브랜드의 테니스 용품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합니다.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습니다. 각 팝업에는 게임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테니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는 닌텐도를 활용한 스크린 테니스 게임을, 수원점·동탄점·타임빌라스 등에서는 벨크로를 활용한 미니 테니스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US 오픈 테니스 대회 직관권’부터 테니스 동호회를 위한 단체 티셔츠 제작까지 경품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테니스 퍼즐 맞추기’ 게임 완료 시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꼽히는 ‘US 오픈’ 직관 경품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최근 국내 테니스 시장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골프 시장 규모의 2% 수준"이라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더 코트 팝업을 통해 아직 테니스를 접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테니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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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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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노벨경제학상 ‘혁신 주도 경제 성장 이론 정립’ 경제학자 3인 공동 수상

2025.10.13 20:46: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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