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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종로구, ‘시니어100세 힐링센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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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16, 12:07:59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센터 개소 예정..만성질환 저소득 어르신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종로구청과 함께 '시니어100세 힐링센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석쟁 전무,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힐링센터는 생보재단이 고령화 극복을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에서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전문강사가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령, ▲몸과 마음 수양을 위한 ‘다도(茶道)’ ▲심폐기능 및 순환기 능력 개선을 위한 ‘실버 필라테스’ ▲ 컬러테라피 및 아로마테라피 등 다섯가지 감각을 활용한 ‘오감힐링 프로그램’ 등 고혈압과 당뇨, 우울증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시니어100세 힐링센터‘가 설치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만성질환 어르신을 중심으로 종로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본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전체 노인인구의 약 70%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전체 노인의 43%가 우울증 위험집단이라는 통계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만성질환의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있고, 민·관협력의 선도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니어100세 힐링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문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팀(02-742-9500~2)으로 하면 된다.

 

생보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2008년부터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주간보호 프로그램 등 고령화사회 극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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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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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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