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배민, 서빙로봇 국내 첫 ‘인증중고’ 서비스 오픈

URL복사

Tuesday, May 02, 2023, 10:05:28

비로보틱스, 중고 서빙로봇 렌탈 서비스 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는 지난달부터 서빙로봇 ‘인증중고’ 렌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비로보틱스는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서빙로봇사업실이 지난 2월 자회사로 분사된 별도 법인입니다.

 

인증중고 서비스는 중고 서빙로봇을 비로보틱스가 로봇 엔지니어의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해 렌탈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전까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월 30만원대였지만 인증중고는 최저 월 19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어 요금을 기존 3분의2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비로보틱스는 케어프로그램, 보험이 포함된 상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월 20만원 후반대 요금으로 로봇 정비와 소모품 교체를 지원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도 제공합니다.

 

비로보틱스는 고객 수요를 파악해 서빙로봇을 기능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동안 배민로봇을 이용하는 외식업주들이 요구해왔던 기능인 호출벨 연동서비스를 실제 출시해 로봇을 원하는 위치로 불러 서빙과 퇴식을 용이하도록 고도화했습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서빙로봇사업을 만 3년간 전개하면서 사장님들이 가격과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을 알게 돼 이번 중고인증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비로보틱스는 사장님의 입장에서 상품을 개발해 누구나 서빙로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