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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캠페인·프로모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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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0, 2023, 11:04:37

동전 모금·플로깅·비건 뷰티 기획전 다양
롯데백화점·세븐일레븐·스타벅스 등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4월 20일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를 줍고 모금액을 기부하고 리필형 상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행사를 진행합니다.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뷰티 ESG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ESG 테마 팝업스토어로 '디포션', '리솔츠', '그린태비' 등 비건 뷰티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환경 ECO 퀴즈존과 보틀 DIY존, 공병 프로모션 등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SSG닷컴은 서울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22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행사에는 쓱닷컴에서 풀무원 제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정된 25팀이 참여합니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용산 가족공원을 걸으며 약 90분간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금한 동전 모금액 약 7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습니다. 모금액은 ‘AI자원순환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활동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년 동안 환경재단에 총 3억7300여만원의 동전 모금액을 전달했습니다.  

 

GS샵은 모바일앱에서 오는 23일까지 ‘지구와 나를 위한 착한 뷰티’ 기획전을 실시합니다. 기획전에서는 비건·클린·친환경 패키지·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상품을 소개합니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방부제가 없고 자연분해 되는 주방세제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베어리스타와 멸종위기 해양동물이 그려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제공합니다.

 

오비맥주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합니다. 제품은 오비맥주가 라피끄와 선보이는 화장품으로 맥주 생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활용했습니다. 본 펀딩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는 23일까지 친환경 프로모션을 열고 자주 웰니스 라인과 의류, 생활용품 등 총 70여종 제품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비건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 선케어 라인, 고체비누 시리즈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miA) 인증을 받은 친환경 의류 제품도 구매 가능합니다. 


자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브랜드 전반에 걸쳐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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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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