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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외국어 홈페이지 개설…요금납부·소액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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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0, 2023, 10:04:58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
외국인들의 통신 서비스 업무 처리 편의성 확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버전도 예정되어있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외국어 고객의 통신 서비스 사용 경험 개선에 나섭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요금 수납, 일시정지 해제 등 통신 서비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영문 버전 외국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기반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자사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의 의견 분석 결과 요금 즉시 납부, 소액결제 내역 확인 및 차단/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가 70% 가까이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어 홈페이지는 ▲가입정보 조회 ▲실시간 사용량 조회와 함께 요금 즉시 납부 ▲데이터 주고받기 ▲소액결제 차단 및 해제 ▲유심 일시정지 및 해제 등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통신 서비스 업무 처리 이외에도 ▲멤버십 할인 ▲결합 상품 할인 ▲이벤트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멤버십의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을 거치지 않고도 발급된 바코드를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면 업무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구글맵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을 알려주는 '위치 서비스'와 필요한 정보를 고객 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talk+'도 신설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 카카오톡, 네이버, 애플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향후 구글 계정 연동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외국어 홈페이지에 더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 영어 외에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버전 홈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통신 관련 업무 처리를 넘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외국어 홈페이지가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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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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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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