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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대표, 청주 양극재 공장 점검 나서…“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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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8, 2023, 16:04:04

17일 충북 청주 양극재 공장 찾아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점검
2024년까지 연 18만톤 양극재 생산 계획 밝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구광모 LG 대표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 생산전략 점검에 나섰습니다.

 

LG화학[051910]은 구광모 대표가 지난 17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직접 살피고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청주공장은 LG화학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을 맡고 있으며, 양극재 생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0%이상을 차지하며 배터리의 용량,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청주 공장에서 연간 생산하는 양극재는 2023년 기준 약 7만톤 규모입니다. 이는 500km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70만대 분의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LG화학은 청주공장을 포함해 글로벌 생산라인에서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LG 화학은 올해 완공 예정인 경북 구미 생산라인을 포함하여 2024년까지 연 18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구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CRMA (핵심원자재법)등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구 대표는 "양극재는 배터리 사업의 핵심 경쟁력 기반이자 또 다른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선도적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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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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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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