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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농협 강점 살려 스타트업 촉진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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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23, 11:04:57

농협금융,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 개최
이 회장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의 강점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네트워크와 농협금융 디지털전략투자펀드 활성화로 창업·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을 이루는 스타트업 촉진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12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오픈비즈니스데이' 행사에 참석,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농협금융도 '개방형 외부협업 생태계 확장'을 꼭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는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 7기 및 동문기업인 메타텍스쳐, 업라이즈, 그레이드헬스체인, 브릿지코드, 펀블, 머니스테이션, 블로코엑스와이지, 왓섭 등 8개사가 참여해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또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메사쿠어컴퍼니, 소프트베리, 크라우드웍스 등 농협과 협업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은 범농협계열사와 외부 투자사,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제안내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투자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업계에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NH디지털R&D센터를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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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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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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