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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전통주·중소기업 ‘우리 술’ 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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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1, 2023, 17:04:40

11일 'K-리큐어 수출지원협의회'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전통주 및 중소 주류제조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제인 'K-Liquor 수출지원 협의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국세청, 롯데칠성음료, 주류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술 브랜딩 ▲상생의 주류 생태계 구축 ▲주류제조 교육∙기술 지원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국세청·농식품부·한국주류산업협회 등과 협업해 대한민국 술을 브랜딩하고 상표 등록을 추진합니다. 또 주류 대기업의 수출 인프라를 전통주∙중소기업에 전수 및 지원하는 채널을 조성하고, 'K-Liquor 포털'을 구축해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수출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비창업자∙수출희망자를 위한 주류제조 아카데미 과정 및 국산 효모 개발, 오크통 숙성 방법 등 기술 지원을 확대합니다. 아울러 애로가 많은 전통주 제조업체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의 규제개선 사항 등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출지원 협의회는 국내 주류업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윈-윈체계가 잘 구축됐다고 생각한다"며 "K-콘텐츠를 타고 대한민국 술이 또 다른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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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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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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