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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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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1, 2023, 17:04:27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AI 펠로우십’ 5기 모집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 진행 가능
오는 5월 7일까지 접수 받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SKT는 대학(원)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SKT AI 펠로우십'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진행 중인 연구과제를 수행합니다. 참가자들은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진행하며 멘토링을 받습니다. 실제 개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SKT AI 펠로우십' 5기에 선정된 참가자는 AI를 중심으로 ▲5G ▲미디어 ▲클라우드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차세대 기술 영역 중 1개를 선택해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SKT는 참가자들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수 과제에 대해 상용 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고, 국내외 전시회 출품을 돕습니다. 또한 AI 펠로우십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가 S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별도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작년 'SKT AI 펠로우십' 4기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딥러닝 기술로 흑백 이미지에 자동으로 채색하는 AI 기술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SKT는 이 기술을 활용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옛 전남도청복원 3차년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은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을 꾸려 오는 5월 7일까지 'SKT AI 펠로우십' 홈페이지에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실제 SKT가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 지원금 및 포상금이 제공됩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SKT AI 펠로우십 참가자가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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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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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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