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5회 신한음악상’ 참가 접수를 4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K-클래식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에 한합니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입니다.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선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최정상급 클래식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합니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유튜브로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경연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합니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 S-Classic Week 연주회 참여, 발달장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 등 재능을 키우고 나누는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