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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올해 증설 효과로 성장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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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0, 2023, 08:03: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0일 천보에 대해 올해 증설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천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11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요 제품인 2차전지 소재 및 전자 소재의 고객사 수요 둔화, 판가 인하로 인한 수익성 부진이 실적 둔화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체력을 증명했다”며 “지금은 단기 실적보다 올해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천보가 올해 본격적으로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말 5900톤에서 올해 1만 8000톤이 추가되며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며 고객사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제품 납품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며 “2차전지 업체 가운데 전해질 및 첨가제 부문 생산 기술력을 갖춘 업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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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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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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