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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작년 4분기 동박·화학 약세로 실적 부진…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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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7, 2023, 08:02: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7일 SKC에 대해 4분기 동박과 화학이 동시 부진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4만 7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763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243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재고조정과 동가격 강세로 SK넥실리스 수익성이 6.6%에 그쳤다”며 “화학제품 스프레드 악화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SKC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744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K넥실리스의 출하량 회복은 기대되지만 연초 동박 가격 강세와 전력비 인상 영향으로 수익성이 6.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흑자전환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발현되는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실리콘 음극재 부문에 대한 기업가치 반영은 증설 로드맵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다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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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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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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