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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온슈어 “모바일에서도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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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7, 2016, 13:06:16

하이브리드(Hybrid) 모바일슈랑스 오픈..저축·보장성 보험 등 가입 가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모바일 기반 금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보험상품을 모바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 영역이 주목받고 있다.


한화생명 인터넷보험 온슈어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웹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안아도 인터넷에서 온슈어 검색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접속자의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보험료를 계산부터 가입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서투르거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바로 상담사와 전화 연결하도록 '하이브리드 모바일슈랑스'를 구현했다. 이동 중 모바일로 조회하다가 좀 더 상세하게 PC로 보고 싶다면, 설계 내용을 저장한 후에 PC에서 이어서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모바일슈랑스 오픈을 기념해  6월동안 모바일로 월 보험료 1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전원(저축보험 제외)에게 1만원~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재 한화생명 온슈어에서는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저축보험, 정기보험 등의 상품을 직접 설계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달 말에는 새로운 정기보험 출시도 계획 중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상품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생명이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은행(K뱅크) 영역이 본격화되면, 해당 채널에 모바일슈랑스를 도입해 신규시장을 선점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철 한화생명 e보험추진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제약 없이 모바일로 고객들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모바일슈랑스의 강점이다”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보험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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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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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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