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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중소 협력사에 3년간 1700억 지원…동반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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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9, 2022, 10:11:21

동반성장위·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상생협력 모델 도입..협력사에 다양한 지원 약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이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향후 3년간 1700억원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긴밀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마감 후 10일 내 지급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 등 3가지 원칙을 준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건설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총 17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안전담당자 임금,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및 근로자 포상, 공동기술개발 등도 지원키로 약속했습니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사 간 거래에서도 대금지급에 대한 원칙을 준수하고 ▲R&D 및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건설과 협력 중소기업 간 기술 및 구매를 위한 장 마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상생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의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이상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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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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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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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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