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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하나카드, 고려대 전용 결제수단 ‘호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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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13:10:48

고려대 학생·교직원 결제 편의 도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기반으로 하는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호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고려대 학생·교직원의 결제 편의와 지역경제 상생을 내건 호전은 고려대 통합앱 '호잇'에서 쓸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한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충전 가능하고 충전된 호전은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도 있습니다.

 

호전 앱의 하나원큐페이를 통해 캠퍼스내 다양한 편의시설뿐 아니라 캠퍼스 인근 상점에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더치페이 편의 서비스 '호빵', 고려대 기부전용계좌로 송금하는 '고대기부', 호전 제휴사 포인트를 양방향으로 전환하는 '호전 포인트 전환' 등 고려대 전용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호전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벤트를 합니다.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호전으로 학생식당이나 인근 제휴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그 금액의 반값을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고려대 통합앱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쉽게 금융서비스를 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캠퍼스내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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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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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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