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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카페’ 오픈…비건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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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6, 2022, 17:10:22

11월 6일까지 성수동서 오트 주제 팝업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핀란드 숲에 한 번, 오트 매력에 두 번 빠져 보세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오트(귀리)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는 8일 성수동에 개장하는 어메이징 오트 카페에서는 오트 라떼·케이크·크럼블·쿠키 등 어메이징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비건 베이킹 클래스와 이색적인 포토존, 굿즈 등을 준비했으며 특히 오트를 활용한 비건 식음료를 함께 선보입니다.

 

매일유업은 전문 셰프와 함께 시그니처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메뉴입니다. 오트 음료가 유당이 없어 커피나 차의 쌉쌀한 맛이 잘 드러난다는 점을 반영해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개발했습니다.

 

 

비건 쿠킹 클래스는 오는 11일부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립니다. 꼼므크리제·푸드떼·에이사·이로운제과·모도리·빵제 등 6곳의 비건 레시피 전문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되며 라자냐·케이크·스콘 등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풍부한 햇빛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만든 고품질 오트의 맛을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열기로 했다"며 "핀란드의 오트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핀란드의 오트밭을 느낄 수 있는 매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하고 디자인 굿즈를 전시합니다. 유명 비건 베이커리와 협업해 만든 간식류도 선보입니다. 모든 굿즈는 어메이징 오트 카페가 운영되는 11월 6일까지 한 달 동안만 구매 가능합니다. 

 

 

어메이징 오트 카페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먼저 어메이징 오트 카페 홈페이지에서는 방문만 해도 당첨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엽니다. 개인 SNS에 어메이징 오트 카페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전원에게는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메이징 오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합니다. 

 

또 카페에 직접 방문해 직원의 인증을 받으면 오트로 만든 한정 굿즈 ‘오그래퐁’과 어메이징 오트로 구성된 웰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 후 개인 SNS에 방문 후기를 게시하는 전원에게 폴 바셋 오트라떼 교환권, 우수 후기 게시자 10인에게는 VIP 키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성은주 매일유업 식물성 식품부문 상무는 "어메이징오트 카페는 비건제품부터 오트 굿즈, 포토존 등 오트를 활용해 여러가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핀란드 밭에 서 있는 느낌에 빠져보고, 오트의 부드러운 맛이 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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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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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SPC, 윤리·준법 감독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2025.06.19 09:34: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습니다. 19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SPC그룹은 2024년말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 확립을 위해 미국 법무부의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지침(ECCP)’ 등을 참고해 진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2일에는 ‘SPC그룹 준법경영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SPC그룹 내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습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2018년 가족대책위원회 추천으로 조정위원장을 맡아 피해보상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2020년)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중입니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습니다. 회사 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습니다. 여연심 위원은 민주노총법률원 변호사, 한국환경공단 고문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 등으로 노동∙환경∙인권 분야에서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이정희 위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조정원 유통거래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가맹유통 및 경제 정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은숙 위원은 현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COPOPLCO) 의장으로, WHO 자문관과 국무총리 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등을 지내는 등 정부, 공공기관은 물론 국제기구에서 소비자 정책 전문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경재형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SPC그룹 내에서 기획∙영업∙정도경영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부위원을 담당합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SPC그룹의 주요 준법 이슈 점검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습니다. 특히 최근 SPC삼립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장 전반의 안전사고에 대한 심층적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회사의 자발적 조치와 변화 선언만으로는 대외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원인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도록 SPC그룹에 권고했습니다. 또 위원회 산하에 노동소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산업안전 및 노사 이슈에 대한 검토와 대책 수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SPC 관계자는 “준법 정신을 기업의 기본 가치로 확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은 “준법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많이 받는 기업일수록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잘갖출 필요성이 그만큼 더 크다”며 위원장직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SPC그룹이 사회적 제3자로부터 검증 받는 것은 SPC그룹과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SPC그룹에 준법 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준법 감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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