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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4757억 규모’ LNG-FSRU 1척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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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5, 2022, 09:10:24

울산 현대중공업서 건조..2026년 선주사 인도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미국 에너지기업으로부터 4757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이하 LNG-FSRU) 1척을 수주했습니다.

 

5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17만m³급 LNG-FSRU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FSRU는 해상에서 LNG를 기화(액체->기체)시켜 육상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을 의미하며, 올들어 전 세계에서 FSRU를 수주한 것은 한국조선해양이 처음입니다.

 

건조 계약을 체결한 LNG-FSRU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최근 FSRU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으로 유럽 역내 국가들의 LNG 수급 문제가 심각해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조선·해양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NG 수입량의 12%가량이 FSRU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유럽발 LNG 공급망 이슈 등으로 LNG-FSRU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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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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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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