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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3Q 수출 증가로 호실적…中 VBP 입찰가 주목-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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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22, 08:09:5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덴티움에 대해 3분기 해외 수출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고 앞으로 중국 VBP(물량기반조달) 입찰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102.6% 증가한 918억원, 3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250% 증가한 511억원, 84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덴티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0.3%, 86.8% 증가한 3799억원, 13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앞으로 VBP 입찰 결과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중국 국민의료보험국의 VBP 대량구매정책은 현재 준비단계로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입찰 결과에 따라 덴티움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VBP 시범 운영 지역인 닝보시, 벵부시 등의 사례를 통해 고정체, 지대주 1개 세트 가격이 1000위안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판가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다만, 전 지역에 대해 표준화가 될 입찰 판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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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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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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