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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꽃게랑 등 스낵 제품 6종 가격 13.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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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22, 17:09:45

스낵 가격 인상 2013년 이후 9년 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꽃게랑' 가격이 오릅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오는 10월 꽃게랑·야채타임·쟈키쟈키·스모키 베이컨칩 등 스낵 제품 6종 가격을 각각 판매가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빙그레의 스낵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꽃게랑, 야채타임 등 빙그레 스낵 제품 6종의 가격을 인상한다"며 "가격 인상은 10월부터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리온은 이달 15일부터 초코파이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올렸고, 농심도 새우깡 등 주요 과자 가격을 평균 5.7% 인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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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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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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