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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액 8.3조 돌파…부산 우동3구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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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6, 2022, 14:09:49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수주 기록 달성
1조2800억원 규모 우동3구역 재개발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 2503세대 아파트 탈바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이 공사비 1조2800억원 규모로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 국내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누적 수주액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방배삼호아파트 12, 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수주로 누적 수주액 8조3520억원을 달성, 창사 이래 최초 8조클럽 가입과 동시에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신기록 달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 9803㎡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0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2800억원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센테르(THE H ACENTERRE)’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디에이치 아센테르’는 중심을 의미하는 ‘CENTER’와 최고를 뜻하는 ‘ACE’, 상승의 ‘ASCENT’를 결합시킨 ‘ACENTER’에 땅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TERRE’를 더한 것으로, 부산 최고의 입지인 우동3구역에 해운대의 랜드마크가 될 명품단지를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우동3구역 설계에 대한민국 최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으로 손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및 한남3구역 재개발에서 협업했던 글로벌 건축명가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과 협업해 해운대와 장산을 모티브로 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업지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진심으로 노력하다 보니 신기록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정비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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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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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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