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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제6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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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0, 2016, 17:04:43

전문경영인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국회의원·정부·학계 등 강사진 구성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회사와 유관기관 소속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제6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내달 12일부터 9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보험업계의 조직혁신과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전문경영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로 갖춰야 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예컨대, 보험산업 주요 이슈 중 입법 내용과 정책, 감독, IFRS4 2단계 대응, 리더십, 건강관리 고령화 시대 등의 관한 내용이다.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고위 금융당국자와 대학교수, 아나운서 등을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보험연수원이 지난 2011년 처음 개설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에는 지난 5회 동안 업계 임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은 국회, 정부, 학계와 생손보업계 임원 간 소통의 장으로 평가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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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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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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