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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커머스 신사업+신규 광고 매체 확보로 성장 지속-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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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6, 2022, 09:09:0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DB금융투자는 6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커머스 신사업과 신규 광고 매체 확보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나스미디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1%, 23.2% 증가한 380억원,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탑라인과 이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털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할 것으로 DA(디스플레이 광고)에서 패션, 화장품 업종 광고 물량이 확대되고 있고 SA(검색광고)에서 여행, 레저 검색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플랫폼 매출은 KT그룹 DMP를 활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고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앞으로 나스미디어가 커머스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미디어커머스 형태의 수익 모델 다양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가 오는 11월부터 광고 요금제 론칭을 예고하면서 OTT 광고라는 신규 매체 확보의 기회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3분기는 광고 비수기지만 나스미디어는 상반기의 성장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며 “커머스 신사업 및 신규 매체, 글로벌 옥외광고 업체와의 제휴 등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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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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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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