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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중견주택업체, 9월 5773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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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1, 2022, 18:08:17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경기도 물량 가장 많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7개 중견주택업체가 다음 달 총 5773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1일 주건협이 발표한 9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7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5773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5626가구) 대비 147가구가 증가했으며, 전월인 8월(4595가구)과 비교할 경우 약 26% 늘어난 숫자입니다.

 

광역시도별로 봤을 경우 경기도가 1687가구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충북 874가구 ▲대전 851가구 ▲강원 572가구 ▲부산 557가구 ▲대구 541가구 ▲울산 402가구 ▲서울 156가구 ▲제주 133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우미건설이 파주시 운정3지구 일원에 522가구의 규모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와 DL건설이 용인 죽전동 일원에 430가구 규모로 짓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 포레' 단지 등 4곳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은 이엔건설, 성호에스아이가 강동구 길동 일원에 9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인 '센트럴 길동'과 더블유건설이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60가구로 짓는 '강동 리버쓰시티'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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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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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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