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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체계적 현장관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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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3, 2022, 11:08:37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 업무협약 체결
전 현장에 전자카드..근로자 편의 향상·투명한 업무관리 도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23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건근공)와 건설근로자 편의와 현장 인력관리 개선을 위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국내 시공 중인 전체 현장에서 전자카드를 사용해 근로자의 권익 및 편의 확대는 물론 근무기록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수행 중인 퇴직공제 가입공사 150개소 중 전자카드제가 적용되지 않은 100개소에도 오는 9월부터 전자카드 단말기가 설치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모든 시공현장에서는 전자카드로 기록된 출퇴근 정보를 바탕으로 퇴직공제 신고가 이뤄지게 됩니다.

 

특히, 건설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과 더불어 현장 안전관리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공제 적용대상이 아닌 인원까지 전자카드를 사용토록 해 선제적으로 일원화된 출입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을 통해 퇴직공제부금 적립 뿐 아니라 근로자 등록정보를 활용해 사업장 출입인원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전 현장 출입관리시스템의 표준화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 및 협력업체 현장관리 수준을 상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영기 현대건설 안전사업지원실장은 "업계 최초로 전자카드제를 전면도입 하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현장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과 건근공은 전체 사업장에서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자카드 발급과 함께 현장 담당자를 위한 업무처리 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현장별 전자카드 근무정보를 자체적인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업관리 분야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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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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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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