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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시작…52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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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2, 2022, 10:08:26

최대 주행거리 524km..정상급 전기소비 효율 겸비
최첨단 사양 탑재..‘스트림라이너’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성 강조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 통해 사전계약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새 전기 중형 세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합니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합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7월 14일 2022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아이오닉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SUV 위주였던 기존 출시모델과 달리 세단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아이오닉 6는 전작인 아이오닉 5보다 전기소비 효율과 주행거리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소비 효율은 6.2km/kWh로 정상급 수준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524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10~430km인 것과 비교하면 약 100km 더 달릴 수 있는 셈입니다. 또,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인 0.21을 달성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디자인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전기차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업그레이드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주요 기본사양으로 ▲EV 성능 튠업 기술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적용했습니다.

 

선택사양으로는 ▲듀얼 컬러 앰비언트 무드램프(속도 연동 기능 포함) ▲전기차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지능형 헤드램프(IFS)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 등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기능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사이드 미러 및 일체형 대시보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20인치 휠 & 피렐리 타이어 ▲와이드 선루프 등을 선택사양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됩니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HTRAC은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주행 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합리적 가격 구성을 통해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입니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6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입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오닉 6의 도색은 수명이 다한 폐타이어 재활용 도료와 식물성 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시트의 경우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된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대시보드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혔으며 이 외에도, 바이오 PET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폐어망 재활용 원사로 제작한 카페트 등을 통해 '친환경 지향 전기차'임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국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아이오닉 6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울러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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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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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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