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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현대 테라타워 은평’ 분양…19일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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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8, 2022, 17:08:25

업무시설·상업시설 총 756실부터 분양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규모 복합시설인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홍보관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총 756실부터 분양이 진행됩니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 등 총 637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로 조성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은평뉴타운 핵심 입지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아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GTX-A 노선이 구파발역과 1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오는 2024년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설 내부의 경우 업무시설은 모든 호실에 발코니를 설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개방감 확보를 위해 4.2m의 높은 층고가 적용됩니다. 또, 모든 호실에 천장형 냉난방기가 제공됩니다.

 

특히, 프리미엄 오피스는 누다락이 제공돼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탕비공간을 비롯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정수기 등을 기본 옵션으로 넣어 입주사의 편의에 신경쓴다는 계획입니다. 일반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 니즈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모듈 구성이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업무시설 근무자를 위해 라운지, VIP 회의실 등의 필요 공간을 구획할 예정이며, 피트니스, 옥외조깅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마련됩니다.

 

상업시설은 배후 수요 유입 극대화와 고객편의를 고려한 동선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1층 상가 대부분은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됩니다. 또,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하고 특색 있는 조경 공간과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설치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타워 브랜드 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업무시설 내 일반 오피스의 경우 입주사의 업무 편의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크기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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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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