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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바이오사업부 매출 증가로 성장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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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8, 2022, 09:07:0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8일 바이넥스에 대해 바이오사업부의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넥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387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도공장 가동 재개에 따른 바이오사업부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1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의약품사업부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기약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넥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70.1% 증가한 1586억원, 2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주요 고객사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위탁생산 물량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고객사의 상업화 물량 생산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바이오사업부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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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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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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