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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라인레이팅스 시상식 ‘2관왕’…“화물공급 혁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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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5, 2022, 11:07:06

‘올해의 화물 항공사’ 및 ‘아시아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 선정
올해의 톱20 항공사 부문서는 4위에 올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의 톱20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2) 부문에서는 4위에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입니다.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 항공사를 선정합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물 운송노하우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아울러,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레이팅스 총괄편집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를 타개하는데 앞장섰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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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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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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