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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조성우 회장 CB 전환 청구로 최대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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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22, 14:07:07

지분율 12.3%..책임 경영 강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조성우 회장이 보유 중인 제3회차 CB(전환사채) 49억원에 대해 전환권을 행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B 전환청구로 조성우 회장은 보통주 지분율을 12.3%로 늘리고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총 23.35%로 증가됨에 따라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조 회장은 폴라리스그룹 성장을 위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조 회장의 전환청구권 행사가 지분확보를 통해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권 안정을 바탕으로 폴라리스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SW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개발사다. 현재까지 플랫폼 누적 가입자 수는 약 1억 2000만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플랫폼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부가사업을 추진하며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환경 일상화로 플랫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외형 성장 및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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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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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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