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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커뮤니케이션 “프로토 홀로그램, 부천영화제 공식스폰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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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4, 2022, 15:06:27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FAN 참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케어랩스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은 프로토 홀로그램이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인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BIFAN에서 프로토 홀로그램을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을 사용하는 완전 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미국 ‘CES 2022’, ‘SXSW2022’ 등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프로토 홀로그램의 시연 및 참여 행사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영화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는 BIFAN 메인 무대를 비롯해 한국 만화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버츄얼 캐릭터가 시공간을 초월해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구현되는 프로토 홀로그램은 VR과 XR, 그 이상의 리얼리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BIFAN 행사 취지에 걸맞게 ‘기술과 매체의 변화’ 대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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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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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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