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차태진)은 보험업계 최초로 예상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
AIA생명은 가입계약에 따라 예상보험금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29일부터 자사 PC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한다.
AIA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보험 소비자의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보험업계에서는 상품구조가 복잡해 보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이 정확한 보장내용이나 보험금 지급 정도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게 AIA생명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30년 가까이 국내 보험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 예상 지급액을 조회할 수 있다.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AIA생명 보험 계약을 보유한 가입자라면 PC로 AIA생명 홈페이지(http://www.aia.co.kr)에 접속, 온라인 창구(공인인증서 본인 인증 필요) 화면 좌측의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확인한 후 발생원인, 진단 일자, 진단코드, 수술 및 입원 여부, 통원 치료 기간 등 세부적인 청구 항목을 입력하고 화면 오른쪽 아래에 '금액 산출'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보험금 예상금액이 산출된다.
김영준 AIA생명 오퍼레이션 총괄 이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소비자 권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고객 친화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은 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시스템 론칭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AIA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중 추첨을 통해 총 105명의 고객에게 1돈 미니골드바(5명),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의 감사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0일 AIA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