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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1분기 출하량 역대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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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4, 2022, 11:05:31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 92만4600대 출하
LG전자 점유율 62.2% 기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전자의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인 LG 올레드 TV가 역대 1분기 출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92만4600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7% 더 늘어난 수치이며,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치입니다.

 

1분기 전 세계에 판매된 LG 올레드 TV의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는 1615.6달러(한화 약 204만원)입니다. 같은 기간 판매된 LCD TV ASP인 485.1달러(한화 약 61만원)의 3배 이상입니다.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619만3600대를 기록했습니다. LG전자의 1분기 TV 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17.7%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올레드 TV 시장은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어난 148만6000대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 세계 LCD TV 출하량이 5%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수치입니다. 

 

LG전자는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62.2%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사업 10년차에 접어든 올레드 TV 명가(名家)이자 차세대 TV 시장의 압도적 리더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옴디아는 올해 올레드 TV 출하량이 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21곳으로 늘어나 올레드 TV가 프리미엄 시장의 대세로 위상을 굳힐 가능성이 커졌다"며 "옴디아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금액 기준 50.6%로 과반을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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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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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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